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삼성중공업 모처럼 희소식, 초대형 원유운반선 4척 수주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5-02 17:48: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이 아시아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4척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4월28일에 아시아지역 선주와 초대형 원유운반선 4척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중공업 모처럼 희소식, 초대형 원유운반선 4척 수주  
▲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계약금액은 모두 3784억 원으로 삼성중공업이 지난해 낸 매출의 3.6%에 이른다.

선주의 요청에 따라 발주처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중공업은 2019년 7월까지 모든 선박을 건조해 발주처에 인도하기로 했다.

삼성중공업은 1월에 해양생산설비 등을 포함해 모두 15억 달러의 일감을 확보한 뒤 그동안 신규수주 소식을 전하지 못했는데 3달여 만에 새 일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삼성중공업이 1월부터 현재까지 확보한 신규수주 금액은 모두 18억3500만 달러에 이른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엔비디아발 'AI 선순환' 빅테크 범용메모리도 '입도선매', 삼성·SK하이닉스 장기 호..
달바글로벌 해외 성장 정체 뚜렷, 반성연 오프라인 확대로 '고급화' 승부수 던지다
'패스트트랙 충돌' 나경원·황교안·송언석 등 전원 유죄, 국힘 6명 의원직은 유지
인도네시아 적자 줄고 캄보디아 실적 뛰고, KB국민은행 이환주 해외사업 정상화 순항
엔비디아 젠슨 황 반도체 협력사와 신뢰 강조, "메모리·파운드리 공급 안정적"
유럽 반도체 산업정책 사실상 실패, 중국 의존 커지고 TSMC 유치도 미지수
현대백화점·한화갤러리아 압구정 개발 호재 '잭팟', 정지선·김동선 '복덩이' 활용법은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10·15대책 이후 처음으로 커져, 송파 0.53% 성동 0.43%
메리츠화재 손보 1위 삼성화재 한끗 차 추격, 김중현 수익경영 '역전의 꿈' 영근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