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아시아나항공, 친환경 항공기 A350 도입 준비 '착착'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04-19 12:34: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이 새 항공기인 A350을 도입하기에 앞서 루프트한자테크닉과 정비협력을 강화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새 항공기인 A350을 안전하게 운항하기 위해 루프트한자테크닉과 A350 정비용 부품의 수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친환경 항공기 A350 도입 준비 '착착'  
▲ 아시아나항공 새 항공기 'A350'.
A350은 아시아나항공이 새로 도입하는 친환경 항공기로 기내에서 휴대전화 로밍서비스와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A350을 4월 말부터 홍콩, 마닐라 노선 등에 단계적으로 투입한다.

루프트한자테크닉은 독일의 항공사인 루프트한자에서 독립한 정비전문회사다. 항공정비사업에서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부품계약을 통해 2017년부터 2032년까지 15년 동안 루프트한자테크닉으로부터 A350 부품과 정비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부품 재고가 줄어들어 비용절감 효과도 볼 수 있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루프트한자테크닉과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보잉사의 B747과 B767에 장착한 엔진 수리 계약도 체결했다. 보잉기 엔진 정비•수리서비스를 위탁해 안전운항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1994년부터 루프트한자테크닉과 보잉기 엔진수리계약과 A320 부품수급계약, A320 엔진수리계약 등을 맺으며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며 “협력관계를 이어나가 정비역량을 강화하고 정비사업을 시작할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인텔의 TSMC 임원 영입에 대만 검찰 나섰다, 1.4나노 반도체 기술 유출 의혹
경찰 KT 해킹사고 증거 은폐 의혹 수사, 판교·방배 사옥 압수수색
효성그룹 2026년 임원 인사 실시, 배인한·배용배·박남용 부사장 승진
일론 머스크 xAI의 애플 소송 목적은 인공지능 협력, "아이폰 그록 탑재 찬성"
롯데백화점 '크리스마스마켓' 20일부터, "몰입형 경험과 프리미엄으로 무장"
엔비디아 실적발표 앞두고 M7 일제히 하락, 'AI버블 우려' 아마존 4%대 급락
흥국증권 "CJ 목표주가 상향, K컬처의 선도적 기업으로 부각"
한국투자 "엘앤씨바이오 스킨부스터 리투오 판매 호조, 해외 매출도 본격화" 
상상인증권 "대원제약 목표주가 하향, 3분기 자회사 부진으로 적자전환"
KB증권 "음식료 산업 주식 비중 확대, 내년 K푸드에 쏠리는 관심 더 커질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