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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생존 위해 자구안 꼭 달성할 것"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3-30 13: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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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회사의 생존을 위해 자구계획안을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사장은 30일 오전 거제 대우조선해양 본사에서 열린 제1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대우조선해양의 자구계획안은 회사가 살아남기 위해 기필코 달성해야 할 생존전략이 됐다”며 “신규수주로 유동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이익을 창출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생존 위해 자구안 꼭 달성할 것"  
▲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정 사장은 “대우조선해양이 오늘날 어려움에 처하게 된 가장 큰 이유 가운데 하나는 관리체계가 허술했다는 것”이라며 “시스템에 기반을 둔 관리체계를 구축해 철저한 책임경영을 이뤄가겠다”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현실이 아무리 암울할지라도 이를 정확히 인식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해 치밀한 실행계획을 세운다면 분명히 희망을 찾을 수 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의 빛을 찾아가는 대우조선해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올해도 조선업황이 불황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정 사장은 “올해 영업환경이 큰 폭으로 반등하거나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해양사업부는 이른 시일 안에 발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특수선사업부도 정부발주 물량이 있으나 관급공사의 선수금 보증문제가 장애요인이 될 것”이라고 봤다.

이날 주총에서 지난해 재무제표는 별다른 반대없이 주주들로부터 승인받았다. 대우조선해양 지정감사법인인 삼일회계법인은 29일 대우조선해양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을 놓고 ‘한정’의견을 냈다.

김성배 전 삼성자산운용 상근고문과 정영기 홍익대 경영대학장 등 2명이 대우조선해양 사외이사에 새로 선임됐다. 김 고문과 정 학장은 감사위원회 위원도 겸임한다.

사외이사 후보에 올랐던 김경종 변호사는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후보에서 사퇴했다. 김 변호사는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한 혐의로 구속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변호인을 맡고 있어 논란이 됐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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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회사채는 분식회계를 기반으로 발행한 사기 회사채임.
사기범죄에 의한 발행이므로 원천 무효임, 그렇기 때문에 바로 상환해야 함
또한 부채비율 500%~1000% 이하 유지조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역시 지키지 않음
바로 상환해야 하지만 이마저도 무시함
그러고선 이제와서 회사채보유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음
대우조선은 바로 회사채를 상환해야 하는 것임
대우조선은 상환치 않으면 형사,민사처벌을 피하지 못할 것임
산업은행도 공범임
   (2017-03-30 16:4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