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세월호 미수습자 수색 놓고 조사위와 가족들 합의 못해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7-03-29 19:52: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와 미수습자 가족들이 미수습자 수색방식을 합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 위원들은 29일 첫 공식활동에 나서 전남 진도군 팽목항 가족 휴게소에서 조사위 활동과 관련해 미수습자 가족들의 의견을 들었다.

  세월호 미수습자 수색 놓고 조사위와 가족들 합의 못해  
▲ 29일 오후 전남 진도군 팽목항 가족회의소에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들이 요구사안의 일부수정을 제안하자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이 반발하고 있다.<뉴시스>
미수습자 가족들은 △미수습자 수습 뒤 진상조사 △수습방식 사전합의 △4월5일까지 수습방법 제시 △세월호 목포신항 거치 완료 시 즉각 미수습자 수습△미수습자 가족과 조사위 위원 사이의 1대1 소통창구 확보 등 5가지를 공식문서로 합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사위는 미수습자 가족들의 요구안을 논의한 뒤 일부 문구를 수정해 역제안을 했지만 가족들은 이 제안에 크게 반발했다.

조사위는 가족들이 요구한 △4월5일까지 수습방법 ‘제시’는 ‘협의’로 △‘세월호 거치 완료 시 즉각 수습돌입’은 ‘수습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점검한다’로 △‘미수습자 수습 뒤 진상조사’도 ‘최우선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점검한다’로 고쳤다.

김창준 조사위원장은 합의가 무산된 뒤 “가족들의 요구는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특별법에서 허용하지 않는 범위를 수용하라는 것”이라며 “다시 제안해 법 기준에 최대한 맞추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세월호의 목포신항 출발을 위한 준비작업도 차질을 겪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당초 30일까지 준비작업을 마치고 세월호를 이동시킬 계획이었지만 기상악화로 29일 새벽 작업이 중단돼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