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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부산울산경남에서도 압승, 본선행 확정 일보직전

김재창 기자 changs@businesspost.co.kr 2017-03-28 20: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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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부산울산경남에서도 압승, 본선행 확정 일보직전  
▲ 국민의당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 순회경선이 열린 2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 마련된 합동연설회에서 안철수 대선경선 후보자가 무대에 올라 손을 들고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28일 실시된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도 70%가 넘는 득표율로 압승했다.

안 전 대표는 제주와 호남에 이어 영남 경선까지 파죽의 3연승을 올리며 사실상 국민의당 대선후보로 결정됐다.

장병완 국민의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부산 울산 경남지역 26개 투표소에서 현장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투표수 1만180표 가운데 안 전 대표가 7561표(74.49%)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손학규 후보는 1775표(17.49%), 박주선 후보는 815표(8.03%)에 그쳤다.

안 전 대표는 25~26일 실시된 제주 호남 경선에서 낙승한 데 이어 이날 영남경선에서도 압도적 표 차이로 승리해  19대 대선 본선행을 사실상 확정했다.

안 전 대표의 누적 유효투표수는 28일 현재까지 10만2614표로 득표율은 65.58%다.

안 전 대표는 “호남에 이은 부울경의 지지가 대선승리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국민의당 중심의 정권교체, 저 안철수의 대선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의 승리로 19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대선후보로 유력한 문재인 전 대표와 양자대결 가능성도 한층 커지게 됐다.

이날 영남 경선에 얼마나 많은 유권자가 몰릴지도 관심사였는데 제주호남 경선(9만여 명)에 비해 확연히 줄면서 1만명을 살짝 넘기는 수준에 그쳤다.

주말에 치러진 제주호남 경선과 달리 이날이 평일인 데다 부산경남에서 국민의당 세력이 취약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당은 30일 대구 경북 강원, 4월 1일 경기, 2일 서울 인천, 4일 대전 충남 충북 세종에서 투표를 마친 뒤 대선후보를 최종 확정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재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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