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우조선해양, 간부 200명 동원해 사채권자 설득 안간힘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7-03-27 18:13: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우조선해양이 사채권자들을 설득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이 최근 부장과 차장급 간부 200여 명을 태스크포스팀(TFT)으로 구성했는데 이들은 4월 중순에 열리는 사채권자 집회에 앞서 채권자들을 설득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우조선해양, 간부 200명 동원해 사채권자 설득 안간힘  
▲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현재 대우조선해양에서 일하는 부·차장은 1천여 명에 이른다. 대우조선해양이 부·차장 인력의 20%를 동원하는 것이어서 채권자 설득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내보인 셈이다. 

산업은행은 4월 17~18일에 사채권자들을 대상으로 5차례 집회를 열고 내년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1조3500억 원의 채무재조정을 시도한다.

집회에 출석한 전체 채권금액의 3분의 2 이상이 채무재조정 안건에 동의할 경우 채무재조정이 이뤄진다. 5차례 집회에서 채무재조정에 동의한 채권금액도 전체 채권금액의 3분의 1 이상이 돼야 한다.

5차례의 집회에서 1번이라도 채무재조정 안건이 부결될 경우 대우조선해양은 사전회생계획제도(P-Plan)에 돌입해 영업활동이 사실상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대우조선해양은 20일가량 남은 기간에 국민연금을 비롯한 채권자들을 만나 대우조선해양을 꼭 살려 채권자들의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호소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주 안에 태스크포스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내부교육을 진행한 뒤 곧바로 채권자들과 접촉해 채무재조정에 동참해달라고 설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롯데마트 설 앞두고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진행, 최대 40% 할인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보상 순차 지급, 자산 정합성 100% 확보
금융위 설 명절 자금난 해소 지원, 소상공인ᐧ중소기업에 95조 공급
공정위 DB그룹 창업회장 김준기 검찰 고발, DB 소속 재단·회사 은폐 적발
고려아연 아크에너지, 호주 NSW 주정부와 10년 에너지 서비스 계약 체결
우리은행, 외화예금 원화로 바꾸면 90% 환율 우대
농협은행 포용금융으로 대전환 선언, 강태영 "농협의 뿌리이자 존재 이유"
조국 "13일까지 답변 없으면 합당 없던 일로", 민주당 "조속히 결정"
CJ제일제당, 동계올림픽 개최지 밀라노서 '비비고 부스' 열어
빅터 차 석좌교수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은 옛말, G7·호주와 연대해야"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서울욘사마
대우조선해양 정성립사장 부터 연봉을 반환하라
회사는 상당히 어렵고 주주들과 회사채보유자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는데. 연봉이 3억몇천만원이다
현대,삼성중공업 사장은 무보수로 일하고 있다.
정성립사장은 3억원정도는 반환하고 정규직들도 연봉의 30%는 반환하라
분식회계때 받는 상여금과 온누리상품권도 전부 100% 반환하라
지들은 다 챙겨먹고 회사채보유자들만 피해를 보라는 것이 말이 되나?
니들 부터 솔선수범 해라
   (2017-03-27 22: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