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롯데 지배구조개편의 핵심은 롯데쇼핑과 롯데제과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7-03-27 13:55: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그룹이 롯데쇼핑과 롯데제과의 투자지분을 합쳐 출자구조를 정리하는 방식으로 지주사 전환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한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재편은 식품과 유통, 호텔-서비스, 화학의 4대 BU(Business Unit) 중심으로 출자구조를 정리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롯데 지배구조개편의 핵심은 롯데쇼핑과 롯데제과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롯데제과 아래로 식품 계열사 지분이, 롯데쇼핑 아래로 유통 계열사 지분이 통합되는 방식이다.

김 연구원은 “롯데그룹의 지분구조가 유난히 복잡한 이유는 특정 계열사를 최대주주로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라며 “비슷한 수준의 지분율을 보유한 계열사들이 다수 존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홍기획과 한국후지필름 등 비상장사들을 중심으로 순환출자도 복잡하게 얽혀 있다는 것이다.

롯데그룹이 이런 출자구조 정리를 위해 롯데쇼핑과 롯데제과가 보유하고 있는 투자지분을 합칠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봤다.

김 연구원은 “롯데제과와 롯데쇼핑이 공동으로 보유하고 있는 지분을 각각 투자회사로 분할해 통합하고 일부는 현금을 활용해 취득하고 처분함으로써 출자구조 정리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롯데케미칼의 경우 사업연관성이 높은 화학 계열사들 위주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분할이나 합병의 필요성은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차량 5부제' 언급에 5대 금융그룹 동참, 조명 소등 방안도 거론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로',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법안소위 통과
GS건설 대표이사로 김태진 안전전략책임자 선임, 허윤홍과 각자대표 체제
관세청 지난해 2조7020억 규모 탈세와 법규 위반 적발, 319.6% 늘어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박주민·정원오·전현희 3인 압축, 본경선 4월 7~9일
고려아연 주총 이사 선임 표대결서 최윤범 측 '3인' MBK·영풍 '2인' 확보
LG유플러스 이사회 의장에 남형두 연세대 교수 선임, 첫 사외이사 의장
넥슨 대표 이정헌 '메이플 키우기' 확률 논란에 인센티브 50% 반납, 재발방지 총력
대신증권 대표이사로 진승욱 선임, 주총서 944억 배당과 자사주 1535만 주 소각 결정
국회 재경위,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여야 합의 채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