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금호타이어 임단협 잠정합의안, 노조 찬반투표에서 부결

박경훈 기자 khpark@businesspost.co.kr 2017-03-21 16:34: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이 8개월 만에 마련한 지난해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합의안을 부결했다.

21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노조는 임금협상 잠정합의안과 단체협상 잠정합의안을 놓고 19일부터 20일까지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찬성이 각각 47.40%와 46.92%에 그쳐 부결됐다.

  금호타이어 임단협 잠정합의안, 노조 찬반투표에서 부결  
▲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
노조원들은 임금피크제를 도입한다는 내용과 수당을 기본급에 포함한다는 내용에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홈페이지를 통해 “실적부진과 회사매각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잠정합의를 했다”며 “지난해 수당을 기본급화 하는 내용과 임금피크제는 받아들이지 않고 순수하게 임금과 성과금, 단체협약을 중심으로 협상을 다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임금피크제와 수당을 기본급에 포함하는 내용은 2016년 2월에 이미 합의된 부분이지만 그 적용방법 등에서 조합원 합의를 끌어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임금 및 단체협약을 놓고 다시 협상을 벌여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12일 22차 본교섭을 통해 임금을 2.5% 인상하고 올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150만 원의 품질향상격려금을 지급할 것에 잠정 합의했다, 임금피크제는 57세까지 정기상여금 800%에서 58세에 700%, 59세에 600%, 60세에 400%로 조정해 적용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노사는 정년을 애초 만 58세에서 올해부터 만 60세에 도달하는 해의 연말로 정하고 정년이 연장된 기간의 임금은 해마다 정기상여금에서 일정부분 조정하기로 합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경훈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조선업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