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텔레콤, 사물인터넷 스타트업 지원 오픈하우스 열어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03-19 15:42: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이 사물인터넷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공간을 열었다.

SK텔레콤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IoT(사물인터넷) 오픈하우스’를 열고 스타트업에 서비스기획부터 제품개발까지 종합적인 솔루션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 사물인터넷 스타트업 지원 오픈하우스 열어  
▲ SK텔레콤이 사물인터넷 관련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IoT 오픈하우스'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차인혁 SK텔레콤 IoT사업부문장은 “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산업이 스타트업이나 벤처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차세대 정보기술의 핵심 분야인 사물인터넷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IoT 오픈하우스는 회의실과 단말 개발 공간, 교육장 등으로 구성됐다. 전문인력이 상주해 기술 및 상용화 역량이 부족한 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품질검증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IoT 오픈하우스로 연간 50개 이상의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 전용망과 연동을 시험하고 있는 7개 스타트업의 9개 제품을 먼저 상용화한다. 또 SK텔레콤 사물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업체를 추가로 선발하기로 했다.

사물인터넷분야에 관심이 있는 업체들을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분기마다 1회씩 실시되며 사물인터넷 산업 및 기술의 이해, 단말 기술, 플랫폼기술 및 사업화 사례 등으로 구성된다.

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 서비스의 확대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공익용 사물인터넷 요금제’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전용망인 ‘로라’를 활용해 공공분야에서 저렴한 요금으로 사물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