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다올투자 "한국금융지주 목표주가 하향, IB 성장 바탕 이익 방어력은 갖춰"

권동규 기자 kwondk@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금융지주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3분기 운용부문 부진을 반영해 연간 이익 전망치를 낮춘 데 따른 것이다.
 
다올투자 "한국금융지주 목표주가 하향, IB 성장 바탕 이익 방어력은 갖춰"
▲ 다올투자증권이 6일 한국금융지주 목표주가를 낮춰 잡았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금융지주 본사.  <한국금융지주>

김지원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한국금융지주 목표주가를 기존 32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한국금융지주 주가는 전날 14만7100원에 정규 장을 마쳤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을 반영해 연간 이익 전망치를 낮췄다"며 "운용부문이 예상보다 아쉬웠고 시장에 연동되는 부문의 손익 변동성 등 업종 안에서 주가 변동성이 큰 종목인 점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금융지주는 3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 2823억 원을 냈다. 지난해 3분기 6738억 원보다 58.1% 줄었다. 순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5010억 원을 44%가량 밑돌았다.

운용 및 기타부문이 전체 실적 악화를 이끌었다.

운용 및 기타부문은 유가증권 평가이익 감소와 외화자산 환헤지에 따른 환차손 확대, 자회사 충당금 등에 따라 순손실 1770억 원을 냈다. 지난해 3분기에는 이익을 냈는데 적자 전환했다.

투자의견을 유지한 근거로는 다각화된 수익구조를 들었다. 

김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는 IB 성장을 바탕으로 한 수수료와 이자이익의 방어력이 있다”며 "선행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 17%를 고려하면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 0.6배는 우려를 반영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배당 매력도 투자의견 유지의 근거로 제시됐다.

김 연구원은 "고배당기업 요건을 계속 충족하고 있고 올해 배당수익률은 7%대로 예상된다"며 "배당 매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금융지주의 올해 주당배당금(DPS)은 1만1200원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8690원보다 2510원 많은 것이다. 권동규 기자

최신기사

롯데쇼핑 사업부 새 수장 1년 합격점, 정현석 차우철 추대식 '트로이카' 실적 빛났다
다올투자 "한국금융지주 목표주가 하향, IB 성장 바탕 이익 방어력은 갖춰"
[한국갤럽] 이재명 긍정평가 41%로 2%p 올라, 민주당 36% vs 국힘 28%
경제부총리 이형일 "우리 증시 과잉반응 막도록 필요한 조치 선제 강구"
한국 반도체 호황이 경제 양극화 가린다, 블룸버그 "수출 성장 이면엔 가계 소비 부진"
국제에너지기구 "스페인 재생에너지로 10년간 가스비 260억 달러 절감, 온실가스 배출..
환경재단·DB손해보험 '교통·환경 데모데이', 전기차 화재 감지 비롯한 신기술 선보여
롯데쇼핑 3분기 영업이익 1756억으로 34.5% 증가, 백화점·국내마트 호조
대신증권 "카카오 목표주가 하향, 4분기 신규 AI 서비스 성과 확인 필요"
미국 반도체 장비기업 '램리서치' 한국법인 수장 교체, 대표에 김태원 선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