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대신증권 "카카오 목표주가 하향, 4분기 신규 AI 서비스 성과 확인 필요"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의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됐다.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6일 카카오 목표주가를 기존 4만7천 원에서 4만3천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 매수(BUY)는 유지됐다. 
 
대신증권 "카카오 목표주가 하향, 4분기 신규 AI 서비스 성과 확인 필요"
▲ 6일 대신증권은 카카오의 목표주가로 4만3천 원을 제시했다. <카카오>

직전 거래일인 4일 카카오 주가는 3만2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이후 카카오톡 개편 효과에 따른 기저 부담과 함께, 신규 AI 서비스의 실질적인 성과 확인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카카오 플랫폼 사업부의 멀티플(수익성 대비 기업가치 배수)을 22.6배로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카카오가 발표한 3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조867억 원, 영업이익은 24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 7.4%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주력인 톡비즈 매출이 계절적 비수기 영향 탓에 전분기보다는 1.6% 소폭 줄었으나,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12.7% 늘어나며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다만 시장의 눈높이는 연말부터 본격화할 AI 신사업의 가시적인 수익화 여부에 쏠려 있다.

카카오는 올해 4분기 카카오톡 기반 AI 어시스턴트인 ‘카나나 스페이스’ 시범 서비스를 비롯해 ‘모두의 AI’, ‘칸바스’ 등 준비해 온 AI 서비스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정 연구원은 “서비스 출시 전 단계에서 이용자 확산세나 새로운 수익 모델의 실적 기여도를 주가에 미리 반영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대규모 AI 서비스 출시 이후 실제 소비자 효용과 플랫폼 수익성이 확인된다면, 예상 손익과 기업가치(밸류에이션) 재평가를 거쳐 목표주가 상향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국제에너지기구 "스페인 재생에너지로 10년 간 가스비 260억 달러 절감, 온실가스 배..
환경재단·DB손해보험 '교통·환경 데모데이', 전기차 화재 감지 비롯한 신기술 선보여
대신증권 "카카오 목표주가 하향, 4분기 신규 AI 서비스 성과 확인 필요"
미국 반도체 장비기업 '램리서치' 한국법인 수장 교체, 김태원 신임 대표 선임
한화투자 "KB금융지주 2027년 주주환원 4조 주주환원율 60% 전망, 은행업종 '최..
[커리어 칼럼] AI 시대의 취업 전략, '이름값'보다 '성장 생태계'를 보라
DB증권 "SK바이오팜 3분기 실적 기대 이상, 엑스코프리 제형·적응증 확대로 성장"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5천~6천 예상, 낙폭 컸던 반도체·ESS에 관심 필요"
비트코인 1억309만 원대 하락, 미국 AI 투자심리 위축에 기술주와 동반 하락
하나증권 "AI 투심 위축에 필수소비재 순환매 기대감, 관련주 KT&G 오리온"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