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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개인정보 유출 사고 뒤늦게 알려져, 협력사 관계자·전현직 직원 주민번호 유출

전주원 기자 prelude@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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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하이브 협력사 관계자와 전현직 직원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 하이브에 따르면 2026년 10월18일 기업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관련 사과의 말씀 및 안내'를 공지했다.
 
하이브 개인정보 유출 사고 뒤늦게 알려져, 협력사 관계자·전현직 직원 주민번호 유출
▲ 하이브는 협력사 관계자와 전현직 직원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10월18일 기업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사진은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연합뉴스>

하이브는 최근 사내 보안 점검 과정에서 전자결재시스템에 연동된 외부 업체의 문서 미리보기 솔루션에 비정상적인 외부 접근이 있었던 정황을 발견했다.

추가 조사 과정에서는 비용처리시스템에서도 유사한 방식의 비정상적인 접근이 이뤄진 사실이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두 시스템에 보관된 일부 내부 문서와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됐다.

개인정보 유출은 9월12일 오후 1시16분부터 13일 오전 11시14분까지, 10월3일 오후 10시41분부터 5일 오후 3시5분까지 두 차례에 걸쳐 발생했다.

유출된 정보에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외국인등록번호, 여권번호, 계좌번호, 카드번호, 연락처, 주소, 의료정보 등이 포함됐다.

하이브는 공격에 사용된 IP와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를 마쳤다. 개인정보 유출 대상자에게는 개별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하이브는 10월18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사과문에서 "현재까지 개인정보를 악용한 의심 사례는 접수되지 않았다"며 "사내 시스템의 접근 제어 및 보안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고 철저한 원인 규명과 보안 체계 개선을 통해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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