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29일 서울시 동작구에 있는 유한양행에서 열린 한국베링거인게일하임과 헬스케어 분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한양행> |
유한양행은 29일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국내 보건의료 생태계 발전 및 헬스케어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회사는 2010년 고혈압 치료제 '트윈스타'의 국내 공동판매를 시작으로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 '자디앙' 등의 공급과 판매에서 협력해 왔다. 최근에는 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 '액티라제'와 '메탈라제'까지 협력 품목을 확대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의약품 공동판매를 넘어 디지털 헬스케어와 환자 지원 프로그램, 질환 인식 제고 및 조기 진단, 의학 교육과 과학적 교류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특히 심혈관·신장·대사질환(CRM)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 의약품 도입과 임상·의학적 협력, 실사용 근거(RWE) 생성 등에서 협력 가능성을 검토한다.
두 회사는 공동 실무협의체 구성도 검토하고 협력 과제 발굴과 실행 계획 등을 단계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조욱제 대표는 "이번 협약은 두 회사가 축적해 온 협력 관계를 더 발전시키고,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협력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유한양행이 축적해 온 연구개발 및 사업 역량과 국내 보건의료 환경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국내 환자들의 치료 혜택 확대와 보건의료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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