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9시44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디티에스 주식은 공모가(1만8500원)보다 100.27%(1만8550원) 오른 3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 ▲ 산업용 열교환기 전문기업 디티에스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장중 공모가보다 두 배 넘게 오르고 있다. 김중일 디티에스 대표이사(왼쪽 네 번쨰)와 관계자들이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
디티에스는 액화천연가스(LNG), 정유·석유화학, 발전 플랜트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열교환기를 설계하고 제작하는 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공기로 공정 유체를 냉각하는 공랭식 열교환기(AFC)와 증기를 응축하는 공랭식 복수기(ACC)다.
디티에스는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983.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범위(1만7천 원~1만8500원) 상단인 1만8500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986.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며 증거금 약 5조873억 원이 모였다.
디티에스의는 2026년 상반기 매출 791억 원, 영업이익은 150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6.2%, 영업이익은 42.9% 증가했다. 상반기 말 수주잔고는 1293억 원이다.
디티에스는 기존 플랜트 사업을 토대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냉각장치와 폐열회수 발전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공모자금은 대형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운전자금과 생산설비 투자, 신사업 연구개발 등에 활용한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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