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양태영, 테라펀딩의 부동산 P2P대출 리스크 부담 커져

김현정 기자 hyunjung@businesspost.co.kr 2017-03-16 18:07: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양태영 테라펀딩 대표가 부동산 P2P(개인대개인)대출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테라펀딩은 그동안 부동산대출에 집중해 빠르게 성장했는데 미국의 금리인상 등으로 부동산시장이 침체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양태영, 테라펀딩의 부동산 P2P대출 리스크 부담 커져  
▲ 양태영 테라펀딩 대표.
허윤경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16일 “미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우리나라 부동산시장이 점진적으로 가라앉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15일 기준금리를 3개월 만에 0.25%포인트 올렸다. 미 연준은 올해 두 차례 더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크다.

조기대선 정국에 접어들면서 분양시장이 침체될 것으로 보이는 점도 테라펀딩에게 부담이다.

대출금리 상승으로 주택자금마련에 어려움이 커지고 부동산시장에 관망세가 나타날 경우 주택수요가 움츠러들어 미분양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양 대표는 그동안 1순위 담보대출이 아니면 돈을 빌려주지 않는다는 원칙을 내걸어 리스크관리에 자신감을 내보였지만 미분양사태가 일어나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미분양이 발생하면 건축물이 다 지어졌어도 투자금을 온전히 돌려받지 못할 수 있는 데다 예상했던 수준보다 준공가치가 낮아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투자금을 회수하는 데 고전하게 된다.

양 대표가 선순위 대출을 고집하면서 지방에 투자처를 물색하는 것을 놓고도 미분양 위험을 높이는 일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차라리 2순위라도 서울 강남 등 분양 열기가 높은 곳에 있는 건축물이 오히려 더 리스크가 낮을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

최신기사

우리금융 조직개편,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자동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오늘의 주목주] '국방예산 확대 기대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코스피 또 다시 상승 4580선 마감, 6거래일 연속 최고치 경신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K방산&우주' 24%대 급등 상승률 1위..
트럼프 관세 대법원 판결 나와도 영향 '제한적' 전망, "경제에 큰 변수 아니다"
네이버 'AI' SSG닷컴 '시너지' G마켓 '판매자 친화', '탈팡' 잡기 총력전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남궁인선
아무리 강남 등이라도 2순위가 리스크가 더 낮을 수 있다는 말을 하는 그 금융권 관계자 실명이 궁금하네요.
기자님은 그 관계자의 실명 밝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테라펀딩 양사장 이름은 거명하면서 그 관계자 실명은 밝히지 않는 형평성 떨어지는 기사네요.
   (2017-03-24 10: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