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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재생페트 포함 12개 제품 '저탄소 제품' 인증 받아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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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롯데칠성음료가 음료와 주류 제품의 저탄소 인증을 확대하며 친환경 제품군을 늘리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6년 8월 기준 환경성적표지를 받은 제품은 모두 19개이며 이 가운데 아이시스와 칸타타 등 12개 제품은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재생페트 포함 12개 제품 '저탄소 제품' 인증 받아
▲ 롯데칠성음료의 저탄소 제품 인증 상품. (왼쪽부터)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블랙,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스위트 블랙, 칠성사이다 MR-PET, 처음처럼, 새로. <롯데칠성음료>

환경성적표지는 제품의 원료 채취부터 생산과 유통, 사용, 폐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수치로 표시하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인증제도다.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 가운데 탄소 배출량이 같은 제품군보다 낮거나 별도 심사기준을 충족하면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8월 '칠성사이다 500㎖ MR-PET'에도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았다. MR-PET은 폐페트병을 기계적으로 재활용해 만든 페트다. 주류에서는 '처음처럼·새로 640㎖ PET'가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았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선정한 '기후제품'에도 롯데칠성음료 제품 3종이 포함됐다. 칠성사이다 500㎖ 페트와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블랙·스위트블랙 500㎖ 페트가 대상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포장재에서도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왔다.

2020년 1월 국내 생수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페트병에서 라벨을 없앤 '아이시스 8.0 ECO'를 출시했으며 이후 칠성사이다와 트레비 등으로 무라벨 제품을 확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10년과 비교해 2023년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을 8565톤 줄였다. 2023년 한 해 무라벨 제품을 통해 줄인 플라스틱만 182톤으로 집계됐다. 

2024년에는 500㎖ 페트병 무게를 기존 11.6g에서 9.4g으로 18.9% 줄인 초경량 아이시스를 출시했다. 조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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