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교보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 흡수합병 결정, 디지털 역량 내재화하기로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교보생명이 인터넷 생명보험 자회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라이프플래닛)을 흡수합병한다.

교보생명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라이프플래닛의 기존 사업과 인력을 흡수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 흡수합병 결정, 디지털 역량 내재화하기로
▲ 교보생명이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을 흡수합병한다. <교보생명>

이번 합병은 교보생명이 지분 100%를 보유한 라이프플래닛을 흡수하는 소규모 합병에 해당돼 주주총회 승인을 이사회 승인으로 대신할 수 있다.

교보생명은 보험사의 기술·인프라 관련 대규모 투자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그룹 내 역량을 결집해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

회사는 라이프플래닛의 디지털 역량을 내재화해 상품개발과 마케팅, 고객관리, 영업채널 등에서 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독립사업부인 ‘라이프플래닛사업부(가칭)’를 신설하고 라이프플래닛 브랜드도 계속 사용한다.

교보생명 측은 새 회계제도 IFRS17 도입과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등 보험산업의 규제 환경 변화도 합병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강화된 자본건전성 규제에서 디지털 생명보험사의 주력 상품인 단기·소액·저축성 보험만으론 수익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없고, 킥스 비율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2013년 출범한 라이프플래닛은 올해 6월말 기준 약 23만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총 자산은 5273억 원, 올해 상반기 보험수익은 91억 원, 지급여력비율은 162.97%다. 최재원 기자

최신기사

오리온 '꼬북칩' 성과 '비쵸비'로 잇는다, 이승준 '외국인 픽' 제품으로 해외 공략
중기장관 후보 이소영 "주52시간 획일 규제 개선 필요, 공공배달앱 지원 효율화"
경제부총리 후보 이형일 "3% 성장 안주 안 해, 민생·성장·대외경제 3대 과제 추진"
법무장관 후보 김승원 "수사·기소 분리 공소청 직제 반영, 위법·부실수사 막겠다"
[15일 오!정말] 민주당 김민석, 한동훈 두고 "윤석열의 배 다른 형제"
[오늘의 주목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6%대 내려,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66..
코스피 AI 속도조절론·금리 인상 겹악재에 발목, 9월 '7천피 회복' 꿈 멀어지나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언제쯤, 554조 머니무브 가능성에 금융권 '예의주시'
[오늘Who] '대관소찰' 이억원의 금융위 '생산적금융' 판 키웠다, 성과입증·신뢰회복..
SK하이닉스 '현금·주식 각 50%' 합의안 가결되나, 50% 현금만도 인당 3억5천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