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기타

8월 신규취급 코픽스 3.18%로 보합세, 잔액·신잔액 코픽스는 상승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은행권 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상승세를 멈췄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8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18%로 7월과 같은 수준에서 유지됐다.
 
8월 신규취급 코픽스 3.18%로 보합세, 잔액·신잔액 코픽스는 상승
▲ 은행권 대출금리 산정에 반영되는 코픽스가 보합세를 보였다. <연합뉴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오름세를 이어갔다. 5개월 만에 보합세를 보인 것이다.

다만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잔액 기준 코픽스에서는 오름세가 지속됐다.

8월 잔액 기준 코픽스는 3.05%,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2.71%로 나타났다. 7월보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0.05%포인트,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0.06%포인트 상승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IBK기업·KB국민·한국씨티)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새로 조달한 자금에 대한 신규 코픽스와 은행이 이미 가지고 있는 전체 조달 자금에 적용되는 잔액 기준 코픽스로 나뉜다.

또 신잔액 코픽스는 잔액 기준 코픽스에 포함되는 예적금뿐 아니라 요구불 예금, 정부와 한국은행에서 조달한 차입금, 결제성 자금 등 조달금리가 낮은 자금까지 포함한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은행들은 9월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등 변동금리 기준 대출상품에 8월 코픽스를 반영한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변동이 없어 변동금리 대출을 가지고 있는 차주들은 이자비용 확대 부담을 다소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오르지 않았음에도 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높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는 시각도 나온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 넘긴 가운데 시장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어서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 위로 올라선 건 2023년 10월 뒤 처음이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포스코 노사 임금협약 교섭 중단, 노조 16일부터 120시간 부분파업 예고
오리온 '꼬북칩' 성과 '비쵸비'로 잇는다, 이승준 '외국인 픽' 제품으로 해외 공략
중기장관 후보 이소영 "주52시간 획일적 강력 규제 개선 필요" "공공배달앱 지원 효율화"
경제부총리 후보 이형일 "3% 경제성장률 안주 안 해, 민생·성장·대외경제 3대 과제 ..
법무장관 후보 김승원 "수사·기소 분리 취지에 맞게 공소청 직제 반영, 위법·부실수사 ..
[15일 오!정말] 민주당 김민석, 한동훈 두고 "윤석열의 배다른 형제"
[오늘의 주목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6%대 내려,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66..
코스피 AI 속도조절론·금리 인상 겹악재에 발목, 9월 '7천피 회복' 꿈 멀어지나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언제쯤, 554조 머니무브 가능성에 금융권 '예의주시'
[오늘Who] '대관소찰' 이억원의 금융위 '생산적금융' 판 키웠다, 성과입증·신뢰회복..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