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미투온 지분 39.56%를 약 980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 ▲ 15일 카카오게임즈가 미투온 지분 39.56%를 약 980억 원에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하고 캐주얼게임 중심의 글로벌 사업과 게임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 |
인수가 마무리되면 카카오게임즈는 미투온의 경영권을 확보하고 최대주주에 오른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인수를 통해 소셜카지노와 캐주얼 게임, 마인드스포츠 등으로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미투온의 안정적 수익 기반을 활용해 중장기 실적 개선도 추진한다.
미투온은 2010년 설립된 게임회사로 소셜카지노와 캐주얼 게임을 중심으로 아시아와 북미, 유럽 등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2016년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2025년 매출 약 1209억 원, 영업이익 약 126억 원을 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80% 이상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인수를 사업성과 수익성이 검증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첫 인수합병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이번 인수는 새 경영체제 아래 사업성과 수익성이 검증된 인수합병 전략을 실행한 첫 행보로 앞으로도 카카오게임즈의 미래를 위한 인수합병을 지속할 것”이라며 “미투온이 보유한 다양한 지식재산권(IP) 콘텐츠 영역으로 확장하는 것은 물론 중국 지역 개발 스튜디오와 공동 개발하는 등 다각도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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