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 '짐펜트라' 고용량 투여 임상4상 추진, 미국 FDA에 시험계획 제출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이 미국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의 고용량 투여 근거를 확보하기 위한 임상4상을 추진한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 240mg 고용량 투여 임상4상 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셀트리온 '짐펜트라' 고용량 투여 임상4상 추진, 미국 FDA에 시험계획 제출
▲ 셀트리온이 미국 FDA에 짐펜트라 고용량 투여와 관련한 임상 4상 시험계획서를 제출했다. 사진은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있는 셀트리온 모습. <셀트리온>

임상 4상은 허가받아 판매 중인 의약품을 대상으로 추가 안전성과 효과, 새로운 용량이나 투여법 등을 확인할 때 진행하는 임상시험을 말한다.

이번 임상은 미국 55개 기관에서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 환자 44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플릭시맙 정맥주사(IV) 제형 고용량 투여군과 짐펜트라 240mg 투여군의 비열등성을 비교해 고용량 투여에 필요한 임상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셀트리온은 임상을 통해 기존 120mg과 240mg을 환자의 상태와 질환 중증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처방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유럽에서 램시마SC의 고용량 처방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해당 전략을 미국 시장에도 적용하려는 것이다.

짐펜트라의 처방 환자군을 넓히기 위한 류마티스관절염 적응증 추가 임상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짐펜트라는 미국에서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 등 염증성장질환 치료제로 판매되고 있다.

짐펜트라는 올해 상반기 매출 995억 원을 거둬 2025년 상반기보다 176.4% 늘었다. 셀트리온은 미국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와 계약을 통해 보험 환급 적용률을 90% 이상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환자 상태에 따른 치료 선택지를 넓혀 짐펜트라의 임상적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임상 데이터와 직접판매 역량을 바탕으로 미국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효성 3분기 영업이익 1753억 내 44% 증가, 효성중공업 효성티앤씨 호실적
한화시스템 ICT부문 임직원 정보 유출, "방산·금융 계열사와 무관"
포스코 노사 3차 파업 앞두고 임금협상 잠정합의, 기본급 2.6% 인상
샘표식품 내년 2월1일 지주사 샘표 흡수합병, "상장 유지·투자 재원 마련"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보유 중국 'TCL CSOT' 지분 10.16% 1조3천억에 ..
[오늘의 주목주] '실적 실망감' 기아 주가 11%대 내려, 코스피 'AI 투심 위축'..
미래에셋증권 뉴욕법인, 미국 금융 인프라 기관 'DTCC'와 토큰화 서비스 협력
[이주의 ETF] 하나자산운용 '1Q 미국메디컬AI' 10%대 올라 상승률 1위, SK..
Sh수협은행 3분기 누적 세전순이익 2882억으로 소폭 증가, 신학기 "금융그룹 도약"
키움증권 3분기 위탁매매 부진에도 IB· ETF 사업 '쑥', 엄주성 연임 '청신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