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영업 현장을 대상으로 ‘완전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 ▲ 삼성화재가 영업 현장에서 ‘완전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한 현장에서 행사가 실시되는 모습. <삼성화재> |
완전판매 행사는 보험 판매 과정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약관 전달, 주요 내용 설명 등 소비자보호 관련 사항을 영업조직이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삼성화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한 만화와 노래를 배포하고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임직원들이 쉽게 소비자보호 수칙을 학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화재가 2025년부터 추진해 온 ‘고객중심 경영 실천 3단계 시리즈’의 마지막 단계다. 1단계는 소비자정책팀, 2단계는 소비자보호 관련 업무 수행자, 이번 3단계는 영업 조직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삼성화재는 소비자보호 활동의 중심을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으로 확대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소비자보호 부서가 상품 개발 단계부터 참여해 상품 구조와 약관 문구, 계약 관련 서류, 보상 지침 등을 검토하고 있다”며 “소비자 불편이나 민원 발생 가능성이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함께 선제적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같은 노력에 힘입어 2026년 7, 8월 평균 민원 건수는 1분기 대비 30%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보호 개선 로드맵’을 추진하며 보험사를 대상으로 상품 설계·심사·판매 등 업무 전체 과정에서 소비자보호 기조를 강화해 달라고 요구해 왔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의 불편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우려되는 사항을 발견하고 이를 개선하는 예방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품 개발부터 판매, 보상에 이르는 전체 과정에서 고객 중심의 소비자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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