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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원달러 환율 하락은 미국 반도체주 약세 신호", 서학개미 자금 이탈해 유동성 저하"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9/20260908133744_95664.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원화가 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이는 배경은 미국 증시에서 서학개미 자금이 빠져나갔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자금 유동성을 낮춰 미국 반도체주 약세를 주도할 수 있는 원인으로 지목됐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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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국 원화가 최근 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이는 것은 미국 반도체주 약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는 외신의 분석이 나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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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미국 증시로 향하던 ‘서학개미’의 자금 흐름이 위축되면서 시장 전체의 유동성이 낮아져 주가가 반등 계기를 확보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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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 계열 투자전문지 마켓워치는 “반도체주 투자자들이 외환 시장에 관심을 기울이고 자금 흐름을 조심스럽게 살펴야 할 시점”이라고 보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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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반도체주가 6월부터 약세를 보이는 동안 원달러 환율은 하락하면서 원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투자기관 모트캐피털매니지먼트의 분석이 근거로 제시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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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크레이머 모트캐피털매니지먼트 창립자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향하던 자금 흐름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며 이는 반도체주의 추가 하락을 이끌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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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6월 고점을 기록한 뒤 현재까지 약 20%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같은 기간에 10% 초반대 하락폭을 보여 1330원대로 내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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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머 창립자는 미국 반도체주를 매수하던 한국 투자자들의 자금이 빠져나가 한국으로 유입되면서 달러를 팔고 원화를 사들인 영향이 반영됐을 수 있다고 해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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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워치는 투자기관 매크로본드의 집계를 인용해 한국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보유량이 2025년 3월 300조 원 안팎에서 2026년 6월 1220조 원 안팎까지 늘었다고 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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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026년 7월 보유량은 975조 원 규모까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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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머 창립자는 한국은행의 7월 기준금리 인상 및 긴축통화 정책 예고도 원화의 매력을 높여 한국 투자자들이 해외 투자를 줄이는 배경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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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대비 원화의 가치 변동은 글로벌 자금 유동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는 분석도 이어졌다. 이는 미국 증시의 유동성 하락을 의미할 수 있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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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머 창립자는 “해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은 상반기 미국 반도체주 급등에 큰 역할을 했다”며 “하반기 강한 반등이 나타나기는 어려워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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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학개미 투자자들의 자금이 미국 증시에서 빠져나가면서 주가 반등에 힘이 실리기 어려운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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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머 창립자는 앞으로도 매도세가 이어진다면 미국 반도체주가 지금보다 더 약세를 보일 가능성도 아직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