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중동 지역에서 군사적 충돌이 다시 격화하는 가운데 정유 관련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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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8일 “골드만삭스는 중동 선박 공격이 심화되면 국제유가가 배럴당 120달러까지 상승할 위험이 있다고 전망했다”며 오늘의 증시 테마로 ‘정유’를 제시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하나증권 "아람코 정유시설 공격 받아 유가 120달러 전망도, 관심주 에스오일 GS 흥구석유""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603/20260323163358_110416.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정유 관련 주식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됐다. 사진은 드론 공격을 받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원유 정제설비 사진.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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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종목으로는 에스오일과, SK이노베이션, GS, 흥구석유, 중앙에너비스, 한국석유 등을 꼽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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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선물거래소의 11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1.5%(1.45달러) 상승한 배럴당 97.7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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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3일(100.69달러) 뒤 6~7주 만의 최고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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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의 정유시설이 공격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원유뿐만 아니라 휘발유·경유 등 원유 정제 제품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정유시설은 하루 40만 배럴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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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차질 우려에 따른 원유 정제 제품 가격 상방 압력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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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미국은 이란이 미국을 추가 공격하면 중동 에너지 인프라를 직접 타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며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재차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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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국 휘발유·중간유분 재고가 계절 평균을 크게 밑도는 상황에서 중동 공급 불안이 겹치면 글로벌 정제 마진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도 있다”고 바라봤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