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중동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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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각) 노동절 휴일로 뉴욕 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영국 런던선물거래소의 11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1.5%(1.45달러) 상승한 배럴당 97.7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국제유가 상승, 이란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제한구역 추가 발표에 영향"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9/20250904085311_9381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미국 텍사스 요크타운의 유류저장고.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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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이 유조선과 군사자산을 공격하면서 두 국가 사이에 군사적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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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남서부 지잔에 위치한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의 정유시설이 공격을 받았다. 해당 시설은 하루 40만 배럴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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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잔의 정유설비는 지난 7월에도 예멘에서 활동하는 친이란 무장세력 후티 반군의 공격 표적이 된 바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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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갈등도 심화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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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중부사령부는 지난 5일 하르그섬과 자스크, 오만만 일대에서 이란 유조선 3척을 격침했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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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도 같은 날 미군과 연계된 선박 3척과 상업용 유조선 3척을 공격했다고 발표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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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란이 전날 호르무즈 해협에 통항 제한구역을 추가로 설정하겠다고 밝히면서 원유 수송 차질 우려가 더욱 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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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이란 국영IRIB 방송과 인터뷰에서 “수일 안에 호르무즈 해협 외곽에 제한 구역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