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이재용, 삼성을 대표해 박근혜 영접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4-09-15 20:10: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용, 삼성을 대표해 박근혜 영접  
▲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대구 무역회관에서 열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확대 출범식에 참석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인사들과 박수를 치고 있다. <뉴시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그룹을 대표해 박근혜 대통령을 영접했다.

이 부회장은 15일 대구 무역회관에서 개체된 창조경제혁신센터 확대 출범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영접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박 대통령이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중인 국정과제 중 하나다.

이날 행사에 박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에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지자체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지역의 유승민 의원과 홍지만 의원이 참석했다.

삼성에서 이 부회장과 함께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등 고위임원들이 참석했다.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옛 제일모직 부지에 세워졌다. 특히 대구는 박 대통령의 정치적 텃밭이자 삼성그룹의 모태인 삼성상회가 시작된 장소라는 점에서 삼성그룹이나 박 대통령 모두에게 의미가 특별한 곳이다.

박 대통령은 행사에서 “대구의 창조경제는 대구에서 시작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이 든든한 멘토와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해서 새롭게 일으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 각 지역에 창조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경쟁력을 갖추려면 지역의 특성에 맞는 새로운 창의적 비전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6년 말 완공된다. 이 곳에 스타트업지원센터, 문화예술창작센터, soho오피스 등이 들어선다. 삼성그룹은 이 프로젝트에 900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지난 2일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17개 시, 도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설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각 지자체와 대기업이 1대1로 협력해 전국에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짓게 되는데 대전은 SK, 부산은 롯데, 제주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담당한다.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비공개
최문기 미래부장관 경질된지가 언젠데요..   (2014-09-16 02:4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