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1일 보고서에서 “8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동결 소수의견이 있었다”며 “8월 기준금리 인상이 선제적 대응 성격인 만큼 10월에는 정책효과를 점검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 한국은행이 10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분석됐다. <연합뉴스> |
한국은행은 7월과 8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각각 0.25%포인트씩 높였다. 현재 기준금리는 3.00%다.
한국은행은 반도체 수출 호조에 따른 강한 경제성장세가 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되고 있어 8월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8월27일 금통위 뒤 기자간담회에서 “(기준금리 연속 인상은) 관례에서 벗어난 조치”라며 “그만큼 시장에 강한 신호를 보냈다”고 말했다.
다만 한국은행이 10월 기준금리를 3.00%로 유지하더라도 기준금리 동결 기조가 길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안 연구원은 “한국은행이 10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11월과 2027년 1분기 가운데 추가 인상을 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최종금리는 3.50%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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