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우건설 신임 대표(왼쪽 네 번째)가 임직원들과 지난 19일 경기도 양주시 '양주역 푸르지고 센터파크'현장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대우건설> |
[비즈니스포스트] 이강석 신임 대우건설 대표가 첫 현장행보로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 최우선 경영’을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이 신임 대표가 지난 19일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현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및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임직원들과 소통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1172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다. 올해말 골조공사를 마치고 2028년 1월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신임 대표는 “안전에는 ‘과하다’는 기준이 없다”며 “소통과 협력, 화합을 토대로 안전을 나 자신과 동료, 회사와 사회를 지키기 위한 약속으로 인식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안전과 타협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이 신임 대표가 대우건설 수장에 낙점된 뒤 첫 현장 행보다. 대우건설은 앞서 8월 초 이강석 대외협력단장 상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대표이사로 추천한다고 발표했다.
이 신임 대표는 현장에서 안전관리 활동과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여름철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작업환경과 근로자 보호조치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살폈다.
대우건설은 이 신임 대표가 내정된 뒤에도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본사 안전상황실의 관제체계를 통한 고위험 작업 현장 실시간 모니터링은 물론 근로자의 작업중지권 발동 적극 장려 등 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인을 미리 발굴하고 개선한다.
실제로 대우건설의 작업중지권 발동건수는 해마다 큰 폭으로 늘고 있다.
2023년 2천여 건에 그쳤지만 2024년 13만 건, 2025년 19만 건으로 급증했다. 올해도 7월말 기준으로 12만5천 건으로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