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이 다양한 외국인 고객으로부터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직접 듣는다.
KB국민은행은 외국인 고객의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고객 패널 ‘KB 글로벌스타 서포터즈’를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 ▲ KB국민은행 외국인 고객 패널 'KB 글로벌스타(Global Star) 서포터즈'와 관계자들이 20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국민은행 > |
KB 글로벌스타 서포터즈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이 KB국민은행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과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고객 참여 프로그램이다.
KB 글로벌스타 서포터즈 1기는 11개 국가, 20~40대 외국인 고객 12명으로 구성됐다.
KB국민은행은 서포터즈에서 제시하는 의견을 검토해 외국인 고객 상품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을 세워뒀다.
시중은행의 외국인 고객은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은행별 외국인 고객 현황’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외국인 고객 수는 2026년 6월 말 기준 688만2187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말 563만7571명과 비교해 약 4년6개월 만에 22.1%(124만4616명) 늘었다.
같은 기간 5대 은행의 외국인 예금 잔액은 16조5278억 원에서 25조2657억 원으로 52.9% 증가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과 소통을 확대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