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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과 MBK·영풍, 9월 임시주총 안건 설명자료 '사실관계' 두고 충돌

최재원 기자 poly@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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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이 오는 9월9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 주주 대상 안건 설명자료의 사실관계를 두고 정면충돌했다.

고려아연은 20일 입장문을 내고 “MBK 측이 당사의 안건 설명자료에 허위사실과 왜곡된 주장이 담겼다고 주장하면서도 어떤 내용이 사실과 다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고려아연과 MBK·영풍, 9월 임시주총 안건 설명자료 '사실관계' 두고 충돌
▲ 고려아연과 MBK파트너스·영풍이 다음달 개최할 임시주주총회 안건 설명자료의 사실관계를 두고 정면 충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앞서 MBK 측은 고려아연이 주총 안건 설명자료에 허위사실을 기재했다며, 형사고발을 포함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MBK 측은 입장문을 통해 “고려아연 측은 홈페이지에 게시한 임시주총 안건 설명자료에서 MBK파트너스 투자사 전문 경영진의 정상적 경영활동에 대한 객관적 사실관계를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편향되게 취사 선택해 왜곡 기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고려아연 측은 해당 자료가 금융당국 발표와 공시, 법원 및 수사기관 관련 내용, 언론 보도 등 공개된 자료를 토대로 작성됐다고 설명했다.

고려아연 측은 “근거 없이 새로운 사실을 만들어내거나 이를 확정된 사실인 것처럼 제시한 것이 아니다”라며 “MBK·영풍 측이 내놓는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여론전, 소송전에 단호히 대응하고 적대적 인수합병(M&A) 시도를 저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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