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제철은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시 현대제철 판교오피스에서 한미글로벌과 ‘건설분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내화강재·고강도 형강 등 건설용 강재를 설계단계부터 분석·적용해 데이터센터·반도체 생산 시설 등 첨단 산업시설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강구조 모델을 생산한다.
| ▲ 김성민 현대제철 영업본부장(오른쪽)과 오원규 한미글로벌 기술총괄이 지난 19일 '건설 분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현대제철> |
기존 데이터센터는 사전에 콘크리트 구조물을 제작한 뒤 현장에서 블록처럼 조립하는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나 콘크리트 구조물 내부에 고강도 강선을 넣고 당겨서 지지력을 보강하는 ‘포스트텐션’ 등의 방식이 사용됐다.
다만 최근에는 공기 단축 및 경제성 확보 등의 장점이 부각되며 강구조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과 한미글로벌은 데이터센터 신규 건설에 강구조 적용 가능성을 확대하고 현대제철의 강종 ‘토털패키지’ 역량을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