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중동 지역에서 갈등이 고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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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0.39%(0.33달러) 오른 84.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국제유가 상승, 아랍에미리트와 이란 갈등 고조에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506/20250612083119_125819.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미국 오클라호마 쿠싱 원유탱크. <연합뉴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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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0.66%(0.60달러) 상승한 배럴당 91.62달러에 장을 마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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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이란 사이에 휴전이 종료된 가운데 걸프지역 내 긴장감이 높아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상승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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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랍에미리트(UAE)는 이란으로부터 재차 공격을 받았다고 밝힌 뒤 이란과의 모든 경제적 관계를 단절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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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라 알하멜리 UAE 외무부 전략소통국장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역내 및 국제 평화와 안보를 훼손하는 최근의 긴장 고조 상황을 고려해 추후 통보가 있을 때까지 이란과의 모든 무역, 상업 교류 및 금융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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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군도 이웃 국가들을 대상으로 미국의 공격을 지원하지 말라고 경고하며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키웠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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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압돌라히 이란군 총참모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영토를 사용하도록 허용하지 않겠다는 성명을 발표하는 페르시아만 남부 연안 국가들은 그 어떤 것도 우리 감시망을 벗어날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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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공급 불안에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441만 배럴 늘어났음에도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