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기자 young@businesspost.co.kr2026-08-18 11: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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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오스트리아 대표 미술관의 소장품을 삼성 아트 스토어로 옮겨온다.
삼성전자는 18일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스페인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에 이어 오스트리아 '빈 미술사 박물관' 대표 소장품 43점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는 오스트리아 '빈 미술사 박물관' 대표 소장품 43점을 삼성 TV 전용 아트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에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
이번에 공개되는 대표 작품은 △피터르 브뤼헐 1세의 '바벨탑'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회화의 예술' △구스타프 클림트의 '누다 베리타스' 등이다.
이밖에도 카날레토와 베르나르도 벨로토가 베네치아와 빈을 담아낸 상징적인 풍경화와 주세페 아르침볼도의 '여름'을 비롯해 루벤스, 벨라스케스, 카라바조, 티치아노, 렘브란트, 라파엘로 등 거장들의 명작을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미술관으로부터 제공받은 고화질 작품에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디스플레이 기술인 무반사 기술을 결합해 원작을 감상하는 것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 TV 이용자들은 빛을 다양한 각도와 방향으로 분산시키는 무반사 기술을 통해 밝은 햇빛이 들어오거나 조명을 켠 환경에서도 빛 반사 없이 선명한 화질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빈 미술사 박물관 연합 총괄 관장 조나단 파인 박사는 "박물관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소장품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전 세계 관람객과 나눌 수 있게 됐다"며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더 많은 사람들이 명작을 감상할 수 있어 예술의 문턱이 낮아지고, 화면으로 만난 벅찬 감동이 실제 박물관 방문으로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리오 카사리 삼성전자 오스트리아·스위스 법인장은 "빈 미술사 박물관은 오스트리아 문화를 상징하는 동시에 오랜 세월 시민들의 일상 곁을 지켜 온 뜻깊은 공간"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빈이 지켜온 역사 속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삼성의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기술로 전 세계 관람객에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 전용 아트 구독 서비스로 5천 점이 넘는 명작을 4K 고화질로 제공한다.
올해 출시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SH95 모델을 비롯해 더 프레임, 더 프레임 프로, 마이크로 RGB, 네오 퀀텀닷발광다이오드(QLED) 등 모든 삼성 아트 TV 라인업에서 즐길 수 있다. 김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