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하이닉스 노사 2026년 임단협 협상 막바지, 18일 최종 타결 시도

김나영 기자 young@businesspost.co.kr 2026-08-18 10:26: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하이닉스 노사가 2026년 임금·단체협상을 위한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사는 광복절 연휴 기간인 15~17일까지 교섭을 진행하며 주요 쟁점을 두고 집중 논의를 진행했다. 
 
SK하이닉스 노사 2026년 임단협 협상 막바지, 18일 최종 타결 시도
▲ 18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사는 2026년 임금·단체협상 마무리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된다. <연합뉴스>

노조 측은 전날인 17일 조합원들에게 교섭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일부 제반 사항에 대한 법률적 검토와 세부 실무 검토를 남겨두고 있으나 주요 안건에 대한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뤘다"며 "교섭의 9부 능선을 넘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노사는 이날 이천캠퍼스에서 대표자 교섭을 진행해, 최종 타결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 노사는 올해 임단협에서 임금 인상과 성과급 지급 방식 등을 놓고 협상을 진행해왔다. 

앞서 노사는 적자 기록 시 임금을 조정하는 방안 등을 놓고 이견을 보였으나, 이후 협상을 통해 견해 차를 좁혀왔다. 

성과급 지급 방식도 핵심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하는 초과이익분배금(PS) 상한을 폐지하고 해당 제도를 10년 동안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PS 지급액의 80%는 당해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20%는 2년에 걸쳐 순차 지급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그러나 사측은 올해 교섭에서 성과급 체계를 일부 변경해 성과급의 상당 부분을 자사주를 지급하고, 일정 기간 매도를 제한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성원들은 지난해 합의한 성과급 체계를 다시 교섭 대상으로 올린 것을 두고 반발해왔다. 성과급을 주식으로 지급할 경우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보상 규모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기존 노조와 별도로 전임직(생산직)과 기술 사무직을 아우르는 통합노조도 출범했다. 지난 13일 출범한 통합노조의 조합원 수는 현재 3천 명에 육박하고 있다. 김나영 기자

최신기사

구글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메모리반도체 협상에 유리, AI 서버와 스마트폰용 '통합 ..
테슬라 로보택시 전용 차량 '사이버캡' 8월 중 미국 텍사스에서 공식 출시 전망
iM증권 "한샘 목표주가 하향, 주택매매 거래 둔화로 실적 개선 어려워"
한미반도체 1300억 투자해 역대 최대 8공장 짓는다, AI 반도체 장비 증설
LG전자 엔비디아와 로봇 데이터팩토리 구축 맞손, 휴머노이드 사업화 속도
CJ 투자 덕분에 내년부터 이익 창출 본격화 증권가 전망, 비용 확대로 단기적 수익성은..
NH투자 "현대해상 목표주가 상향, 손익 개선에 배당 재개 기대감 확대"
미국의 '중국 메모리반도체 견제' 의지 재확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안심하긴 일러
대신증권 "영원무역 OEM 매출 성장 이어질 것, 하반기에도 주요 고객사 주문 증가"
트럼프 한미 합동훈련 축소 놓고 "한국 일본 핵무장 부추긴다" 외신 분석, 사우디 전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