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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 주문형비디오 월 이용 3억회 돌파

김민수 기자 kms@businesspost.co.kr 2014-09-15 1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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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IPTV 서비스 올레tv의 지난 8월 주문형비디오(VOD) 플레이 수가 월 3억 회를 넘어섰다.

올레tv는 15일 "현재 추세라면 올해 VOD 누적 플레이 수(유무료 통합)가 연 35억 회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VOD 누적 플레이 수는 2012년 32억4천만 회, 2013년 34억8천만 회에 이르렀다.

올레tv의 조사를 보면 전체 고객 10명 중 7명은 신규가입 후 일주일 이내에 VOD 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이용자 10명 가운데 9명은 한 달 이내에 VOD를 한 번 이상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VOD를 처음 접하는 사람은 TV 다시보기(76%) 장르를 가장 먼저 이용했다. 올레tv는 "첫 이용자의 절반 정도가 VOD를 1~2분 내로 짧게 이용했다"며 "VOD 최초 이용의 주 목적이 콘텐츠 감상이라기보다 해당 서비스를 경험해 보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체 VOD 이용 비중에서 유료 VOD는 7%(2012년)에서 10%(2013년), 19%(2014년)로 크게 늘고 있다. 방영 시간의 구애없이 원하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VOD 서비스가 PPV(Pay-per-view)를 통해 유료콘텐츠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올레tv 이용자 10명 가운데 1명 꼴(12%)로 신규 가입 후 일주일 이내에 유료구매에 나섰고, 10명에 3명 꼴(29%)로 가입 한 달 이내에 유료구매를 했다.

올레tv는 "전체 가입자의 61%가 최근 1년 사이에 유료VOD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용자가 가장 먼저 구매하는 VOD 장르로 'TV다시보기(44%)'와 '영화(41%)'가 꼽혔다.

올레tv는 9월 현재 565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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