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AI 기반 마케팅 플랫폼 '푸드AI360' 출시, 미국 시작으로 주요 권역에 도입하기로
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2026-08-06 16: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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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CJ제일제당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업무 혁신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6일 업계 최초로 실시간 트렌드 분석부터 마케팅, 상품 기획·개발, 소비자 반응 시뮬레이션까지 지원하는 AI 플랫폼 ‘푸드AI360’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 CJ제일제당이 인공지능(AI) 기반 마케팅 솔루션 '푸드AI360'을 론칭했다. < CJ제일제당 >
식품마케팅실과 AI전환(AX)·디지털전환(DX)담당이 협업해 자체 개발한 ‘푸드AI360’은 트렌드 포착, 콘셉트 개발·평가, 시장 반응 모니터링으로 이어지는 기존 업무 프로세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고도화한 AI 기반 마케팅 솔루션이다.
CJ제일제당은 이를 통해 소비자 관심의 변화와 확장 방향을 분석해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예측·발굴하고 이를 실제 상품 아이디어로 빠르게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J제일제당은 2025년 6월 국내 사업부에 ‘푸드AI360’을 우선 도입했으며 미국을 두 번째 적용 국가로 선정해 6월 말 도입을 완료했다.
푸드AI360은 특히 트렌드 포착을 넘어 AI가 신제품 콘셉트의 생성과 평가를 지원하는 ‘콘셉트 스튜디오’ 기능을 제공한다. ‘콘셉트 스튜디오’는 예측 트렌드를 제품 아이디어로 구체화하고 제품 방향성과 주요 특징, 패키지 형태 등을 시각화해 제안한다.
이어 AI 기반 평가를 통해 소비자 예상 반응과 강점, 보완점을 사전에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제품 기획과 의사결정의 효율을 높인다.
실제로 CJ제일제당은 푸드AI360을 활용해 개발한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사례로는 ‘말차 햇반’과 ‘비비고 연어 스테이크’가 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미국을 시작으로 향후 일본, 유럽 등 주요 권역에 푸드AI360을 차례대로 도입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은 "푸드AI360은 트렌드 포착부터 소비자 평가, 상품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AI로 연결해 개발 속도와 시장 성공 가능성을 함께 높이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수요를 차별화된 제품으로 빠르게 구현해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