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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2분기 영업이익 4145억으로 18.5% 증가, 해외궐련이 실적 이끌어

조성근 기자 josg@businesspost.co.kr 2026-08-06 16: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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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KT&G가 해외궐련과 전자담배 사업 성장에 힘입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KT&G는 2026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7016억 원, 영업이익 4145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6일 밝혔다. 2025년 2분기보다 매출은 9.9%, 영업이익은 18.5% 늘었다.
 
KT&G 2분기 영업이익 4145억으로 18.5% 증가, 해외궐련이 실적 이끌어
▲ KT&G가 2분기 해외궐련과 전자담배 사업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사진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KT&G 본사. <연합뉴스>

2분기 순이익은 362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52.3% 증가했다.

사업별로 보면 담배사업 부문은 2026년 2분기 매출 1조2185억 원, 영업이익 3825억 원을 냈다. 2025년 2분기보다 매출은 11.7%, 영업이익은 18.8% 늘었다.

해외궐련 매출은 557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8.9% 증가했다. 판매량은 179억2천만 개비로 7.3% 늘었다. 해외궐련 영업이익은 2025년 2분기보다 45.6% 증가했다.

국내궐련 매출은 4128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1% 증가했다. 판매량은 97억4천만 개비로 0.6% 줄었다. 국내 궐련시장 점유율은 67.9%로 2025년 2분기보다 1.1%포인트 높아졌다.

전자담배(NGP) 사업 부문은 매출 2427억 원을 냈다. 1년 전보다 23.8% 증가했다. 국내 매출은 1666억 원으로 18.9%, 해외 매출은 761억 원으로 35.9% 늘었다.

스틱 판매량은 40억7천만 개비로 1년 전보다 8.8% 증가했다. 국내 판매량은 18억5천만 개비로 20.9% 늘었고 해외 판매량은 22억2천만 개비로 0.5% 증가했다.

건강기능식품사업 부문은 매출 2238억 원, 영업이익 100억 원을 냈다. 2025년 2분기보다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61.3% 증가했다.

국내 매출은 7.8% 늘었지만 해외 매출은 15.9% 감소했다.

부동산사업 부문은 매출 1583억 원, 영업이익 205억 원을 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10.2%, 영업이익은 15.8% 증가했다.

KT&G는 상반기 실적을 반영해 2026년 연간 매출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3~5%에서 5~7%로 높였다. 영업이익 증가율 전망치도 기존 6~8%에서 10~13%로 올렸다.

KT&G는 2026년 중간배당금을 주당 2천 원으로 결정했다. 1년 전보다 1주당 배당금이 600원 많아졌다. 배당기준일은 8월21일이며 배당금은 9월7일 지급될 예정이다. 조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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