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디앤디 주가가 장중 상한가까지 올랐다.
6일 오전 9시23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SK디앤디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보다 29.84%(1365원) 오른 5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 ▲ 6일 오전 SK디앤디 주가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사진은 SK디앤디의 주거 브랜드 ‘에피소드’. < SK디앤디 > |
금융감독원이 1367억 원 규모 SK디앤디의 유상증자에 제동을 걸면서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 희석 우려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금감원은 전날 SK디앤디의 유상증자 결정을 놓고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고 공시했다.
금감원의 정정요구에 따라 SK디앤디의 증권신고서는 효력이 정지됐다. SK디앤디는 3개월 안에 정정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SK디앤디 이사회는 7월28일 신주 4468만1천 주를 발행해 채무상환자금 1367억2386만 원을 모집하는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신주 발행규모는 상장주식 수의 240%다.
유상증자 결의 다음 날인 7월29일 SK디앤디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져 29.96% 내린 1주당 388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디앤디 소액주주연대는 5일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를 통해 금감원에 이번 증권신고서의 중점심사를 요구하는 탄원서도 제출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