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2026-08-05 10: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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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효성중공업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5일 오전 10시11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효성중공업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265만5천 원보다 10.28%(27만3천 원) 오른 292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 5일 오전 장중 효성중공업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HD현대일렉트릭(7.26%) LS일렉트릭(7.11%) 등 전력기기주 주가도 함께 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에 따른 전력 인프라 투자 확장 기대감이 전력기기주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임승미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전날 미국 건설장비기업 캐터필러가 AI 데이터센터 건설과 발전설비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며 “빅테크 5개사의 향후 데이터센터 관련 임차·투자 약정이 1조 달러를 웃돌아 AI 인프라 증설이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국내 전력기기주와 건설기계주 가운데 북미 데이터센터 수주 비중이 높은 곳을 중심으로 실적 기대감이 확산될 것”이라며 관련 종목으로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산일전기, 일진전기, 두산밥캣, HD현대인프라코어 등을 꼽았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