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크게 내리고 있다.
3일 오전 10시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 주식은 직전 거래일 정규거래 종가 26만2500원보다 6.48%(1만7천 원) 내린 24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 3일 오전 장중 삼성전자 주가가 크게 내리고 있다. |
같은 시각 SK하이닉스 주가도 5.88%(10만1천 원) 내린 161만7천 원을 가리키고 있다.
직전 거래일 반도체주 급등에 따른 부담감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31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각각 26.81%와 29.95% 상승 마감했다.
증권가에서는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코스피가 우상향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개장 전 보고서에서 “하루 만에 코스피 지수가 17%대 폭등하면서 역대 1위 일간 상승률을 기록한 만큼 이번 주 초반에는 일시적 차익실현과 단기 속도 조절 물량이 출회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스피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5.5배로, 역사상 최저 구간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여전히 코스피는 낙폭 과대 영역에 깊게 들어온 것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