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롯데정밀화학 2분기 영업이익 619억으로 7배 늘어, 스페셜티 사업 호조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정밀화학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배 넘게 증가했다.

롯데정밀화학은 2026년 2분기 연결 매출 5863억 원, 영업이익 619억 원, 순이익 943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롯데정밀화학 2분기 영업이익 619억으로 7배 늘어, 스페셜티 사업 호조
▲ 롯데정밀화학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배 넘게 증가했다.

2025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8.1%, 영업이익은 611.5%, 순이익은 507.7% 증가했다.

식·의약용 셀룰로스와 반도체 소재인 테트라메틸암모늄클로라이드(TMAC) 등 스페셜티 제품의 판매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식·의약용 셀룰로스는 식물성 의약용 캡슐과 알약 코팅 등에 사용되는 소재다.

롯데정밀화학에 따르면 2분기부터 증설 공장에서 생산한 물량의 판매가 본격적으로 반영됐다.

TMAC 판매량도 전방산업인 반도체 시장 수요 증가에 힘입어 늘었다. TMAC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회로 현상 공정에 사용되는 현상액인 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TMAH)의 핵심 원료로 꼽힌다.

롯데정밀화학은 이날 반도체 소재의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TMAC 생산설비 증설에 130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증설이 마무리되면 현재 연간 5만5천 톤으로 세계 1위인 롯데정밀화학의 TMAC 생산능력은 2028년 2분기까지 6만4천 톤으로 약 16%가량 확대된다.

정승원 롯데정밀화학 대표는 “2분기에는 주요 제품의 전반적인 시황 개선과 식·의약용 셀룰로스와 반도체 소재 TMAC 등 스페셜티 사업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며 “앞으로 증가하는 반도체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정부 '삼성물산 합병 개입' 관련 엘리엇과 국제투자분쟁 최종 패소, 배상액 1530억 ..
대상 전분당 가격 담합 과징금 분할납부키로, 6차례 걸쳐 2341억 납부
[현장] 우리은행 '삼성월렛 머니'로 해외 결제시장 공략, 정진완 "노 카드 노 캐시 ..
민주당 '조작기소 특검법안' 재추진, 다음 주 국회 법사위 상정해 논의
앤트로픽 IPO·SK하이닉스 주주환원이 코스피 반등 계기 될까, 관건은 미국 FOMC ..
금융당국 빗썸 해킹사고 현장조사 착수, "소비자 피해 발생하면 전액배상하도록 감독"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 디지털 채권 1250만 달러 발행, "자체 개발 토큰화기술 활용"
9월 외화예금 1547억 달러로 8월보다 141억 늘어, 기업 달러 예금 큰 폭 증가
[오늘Who] IBK기업은행 캐피탈·연금보험·저축은행 실적 부진, 장민영 비은행 대표 ..
NH농협금융지주 실적 버팀목 된 증권과 은행, 이찬우 올해도 2년째 사상 최대 실적 행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