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과기정통부 AMD와 개방형 AI반도체 생태계 협력, 국내 AI연구센터 설립 추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글로벌 반도체 회사 AMD와 손잡고 개방형 인공지능(AI) 컴퓨팅 인프라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23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MD 어드밴싱 AI 2026’에서 AMD와 ‘AI반도체 생태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AMD와 개방형 AI반도체 생태계 협력, 국내 AI연구센터 설립 추진
▲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AMD와 손잡고 국산 NPU와 AMD의 CPU·GPU를 연계한 개방형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과 공동연구,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협약식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과 리사 수 AMD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AMD의 중앙처리장치(CPU)·그래픽처리장치(GPU)와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연계한 이기종 AI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고 실증하기로 했다.

AI 서비스 특성과 비용 효율에 따라 CPU와 GPU, NPU 등 다양한 연산장치를 조합해 활용하는 통합 컴퓨팅 환경을 마련한다.

국내 AI 반도체 기업뿐 아니라 메모리와 데이터처리장치(DPU),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네트워크, 서버, 소프트웨어 기업도 참여하는 개방형 AI 컴퓨팅 생태계를 조성한다.

국산 AI반도체가 글로벌 AI 컴퓨팅 공급망에 진입할 수 있도록 실증 사례도 확보하기로 했다.

국가과학AI연구센터를 중심으로 ‘AI 포 사이언스’ 공동 연구도 추진한다. AMD는 CPU·GPU 등 고성능 컴퓨팅 자원과 AI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을 제공한다.

AMD는 국내 ‘인공지능 우수 연구센터’ 설립도 추진한다. 연구센터는 국내 기업·대학·연구기관의 AI반도체 소프트웨어 개발과 컴퓨팅 기술 검증,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협력 거점 역할을 맡는다.

과기정통부와 AMD는 국내 대학과 대학원을 대상으로 AI 컴퓨팅 교육·연구 프로그램과 컴퓨팅 자원을 지원하고, 피지컬 AI 등 차세대 AI 분야의 공동연구도 확대하기로 했다.

협약 이행을 위해 공동 협의체를 구성하고 분기별 실무회의를 열어 세부 협력 과제를 논의한다.

배경훈 부총리는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자립적이면서도 개방적인 AI 컴퓨팅 인프라 기반 확보가 중요하다”며 “AMD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AI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AI 컴퓨팅 인프라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사 수 AMD CEO는 “한국은 반도체와 AI, 첨단 연구, 피지컬 AI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AMD의 핵심 전략시장”이라며 “대한민국이 개방형·이기종 AI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첫 해외 IR 나선 금감원장 이찬진, "한국 자본시장 믿고 투자할 환경 만들겠다"
[오늘의 주목주] 한화오션 주가 2%대 내려, 코스피 '중동 긴장'에 7030선 약보합..
한국신용정보원장 유수영 취임, "금융산업 AX 가속하는 혁신 인프라로 도약"
한국투자증권 글로벌 운용사와 협력 확대, 김성환 "글로벌 수준 금융서비스 도입"
[821조 슈퍼예산⑧] K뷰티 수출 판 키우는 정부, 이병만 코스맥스 2천억 투자로 수..
[오늘Who] '8조 체급' 삼성증권 발행어음 시장 지각변동 예고, '9년 숙원' 푼 ..
노동부 공공기관 지방이전 '저지 파업' 불가 방침, '배치전환 반대' 내세운 우회로 열리나
기본소득당 용혜인 "비례의원 사퇴 관례는 자리 나눠먹기", 의혹 전면 반박
CJ프레시웨이 '키친리스'로 급식시장 영토 넓힌다, 이건일 조직 확대 성과 창출 담금질
[현장] 삼성중공업도 임단협 파열음, 노측 "삼성그룹이 직접 교섭에 임해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