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모레퍼시픽이 제주도에 오설록 브랜드의 복합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7일 제주 서귀포시 한남차밭에 있는 오설록 생산시설 '티팩토리'에 '티라이브러리'를 열었다고 밝혔다.
| ▲ 아모레퍼시픽이 27일 제주 서귀포시 한남차밭에 오설록 브랜드의 복합 체험공간 '티라이브러리'(사진)를 열었다. <아모레퍼시픽> |
티라이브러리는 방문객들이 찻잎 재배부터 차 한 잔이 완성되기까지 모든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오설록의 브랜드 역사와 철학, 차 문화를 소개하는 도서관 형태로 꾸며졌다.
공간에는 차 관련 콘텐츠를 담은 12개의 서가를 비롯해 △호지차 로스팅존 △시음존 △제품존이 마련됐다.
호지차 로스팅존에서는 제주에서 생산한 찻잎이 로스팅을 거쳐 호지차로 완성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시음존과 제품존에서는 티라이브러리 전용 제품을 시음하거나 구매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티라이브러리 도슨트 투어도 운영한다. 방문객은 전시 공간과 생산시설, 한남차밭 전망대를 둘러볼 수 있다. 투어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아모레퍼시픽은 6월 제주 서귀포시 한남차밭에 '오설록 티하우스 티팩토리점'을 열었다. 오설록은 생산지에서 차를 즐기는 과정까지 연결하는 '팜투컵(Farm to Cup)' 경험을 핵심 콘셉트로 내세우고 있다.
오설록 관계자는 "티하우스 티팩토리점은 차를 마시는 것을 넘어 차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제주의 자연과 차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