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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 "달바글로벌 비미스트 제품으로 외형 성장, 수익성에 부담될 수 있어"

조수연 기자 ssue@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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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달바글로벌이 신규 성장 제품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수익성에 부담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달바글로벌 분석을 시작하며 목표주가를 29만 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제시했다.
 
한화투자 "달바글로벌 비미스트 제품으로 외형 성장, 수익성에 부담될 수 있어"
▲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이 24일 달바글로벌 분석을 시작하며 목표주가를 29만 원으로 제시했다. 사진은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달바글로벌 본사 내부. <달바글로벌>

23일 달바글로벌 주가는 24만 원에 장을 마쳤다. 

한 연구원은 "달바글로벌은 미스트 제품으로 성장했지만 최근에는 미스트가 아닌 제품의 매출 증가세가 더 두드러진다"며 "다만 새로운 매출원이 안정적인 이익률을 확보하기 전까지는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달바글로벌은 미스트가 아닌 선케어·크림·멀티밤 제품에서 매출 비중을 키우고 있다. 회사는 대표 제품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이 이른바 '승무원 미스트'로 불리며 성장했다.

미스트 매출 비중은 2025년 46%에서 2026년 1분기 43%로 낮아졌는데 선케어와 크림 비중은 같은 기간 22%에서 24%로 확대됐다.

실제 최근 5년간 평균 매출 증가율은 선케어 102%, 크림 97%로 미스트(50%)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미스트 제품이 늘어나면서 국가와 유통채널 특성에 맞춘 제품 판매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북미에서는 온라인 판매 채널인 아마존과 오프라인 유통망인 코스트코·울타를 중심으로 취급 제품이 확대되고 있다.

한 연구원은 "달바글로벌은 제품군과 판매 채널을 다변화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다만 신규 제품군의 수익성이 자리 잡기까지 시간이 걸리면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전사 수익성은 일시적으로 둔화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달바글로벌은 2026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7790억 원, 영업이익 163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50%, 영업이익은 61% 늘어나는 것이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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