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유한양행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24일 오전 9시30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유한양행 주식은 전날보다 6.44%(4600원) 상승한 7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 ▲ 유한양행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기취득 자사주 4235억 원어치를 소각한다. <유한양행> |
주가는 7.70%(5500원) 뛴 7만6900원에 장을 출발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대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자사주 소각은 발행주식 수를 줄여 기존 주주의 지분 가치를 높이는 대표적 주주환원 정책으로 꼽힌다.
유한양행은 23일 이사회에서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 4253억 원어치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주식은 보통주 603만1820주와 종류주 3만2600주 등 모두 606만4420주다.
소각 예정일은 7월31일이다.
유한양행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이미 취득한 자사주를 소각한다”며 “소각 예정일은 관계기관과 협의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