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 점유율 격차는 지난 1~7월 58%포인트였으나, 8월 한 달에만 중국 조선업계가 전 세계 발주량의 85%를 쓸어 담으며 격차가 더 벌어졌다.
| ▲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 조선사들의 올해 1~8월 글로벌 수주 점유율이 16%로 확인됐다. <비즈니스포스트> |
4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026년 1~8월 글로벌 조선 업계의 총 수주량은 5972만CGT(표준화물선 환산 톤수)로 지난해 1~8월보다 60.6% 증가했다.
한국 조선업계의 수주량은 1~8월 총 938만CGT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5% 증가했다. 수주 점유율은 16%로 1년 전과 동일했다.
중국 조선업계의 1~8월 수주량은 4539만CGT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5% 증가했다. 수주 점유율은 76%로 1년 새 14%포인트 증가했다.
8월 말 기준 국가별 수주잔고를 보면 한국이 3796만CGT(점유율 18%), 중국이 1억4539만CGT(점유율 67%)다.
2026년 8월 기준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86.34로 지난달과 비교해 0.85포인트 증가했다.
선종별 선가를 보면 LNG운반선(17만4천CBM급)은 2억485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50만 달러 낮아졌다.
초대형유조선(31만5천~32만DWT)은 1억3100만 달러로 1년 새 500만 달러 증가했다.
초대형 컨테이너선(2만2천~2만4천TEU급)은 2억54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600만 달러 하락했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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