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어프레미아는 미국 저비용항공사(LCC) 사우스웨스트항공과 인터라인(Interline)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인터라인이란 다수의 항공사가 각자 보유한 노선들을 연계한 항공편을 운영하기로 하는 협력이다. 승객은 각 항공사마다 티켓을 발권할 필요없이, 인터라인 항공사를 통한 한 번의 발권으로 목적지에 이르는 항공편들을 이용할 수 있다.
| ▲ 에어프레미아가 미국 저비용항공사 사우스웨스트항공과 인터라인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에어프레미아의 B787-9 여객기. <에어프레미아> |
국내 항공사 가운데 사우스웨스트항공과 인터라인을 맺은 것은 에어프레미아가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오는 7월 말부터 에어프레미아를 통해 사우스웨스트항공이 운항하고 있는 북중미 120여 개 노선을 에어프레미아의 미주 노선과 연계해 발권할 수 있게 된다.
연계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는 환승 거점은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하와이 호놀룰루 등으로 해당 도시들을 거쳐 △라스베이거스 △시카고 △휴스턴 △피닉스 △덴버 △포틀랜드 △내슈빌 등의 미국 주요 도시로 이동할 수 있다.
현재 에어프레미아는 △인천~뉴욕 △인천~로스앤젤레스 △인천~샌프란시스코 △인천~워싱턴D.C. △인천~하와이 등 미주 노선 5개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미국 입국 규정에 따라 한국에서 출발해 미국 내 다른 도시로 환승하는 승객은 최초 도착 공항에서 수하물을 찾아 세관 검사를 받아야 한다.
반면 미국 국내선에서 에어프레미아 국제선으로 환승하는 경우에는 환승공항에서 세관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에어프레미아는 현재 대한항공, 타이항공, 티웨이항공 등과 인터라인을 맺고 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