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건설이 1조3천억 원 규모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6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전날 총회를 열고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전체 조합원 753명 가운데 620명이 참석했고 롯데건설은 449표를 받았다.
성수4지구 재개발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2가1동 219-4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64층 규모 공동주택 10개동, 1447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1조3492억 원 규모다.
롯데건설은 단지명으로 ‘성수르엘 S70’를 제안했다.
이번 수주로 롯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시장에서 모두 2조8541억 원어치 일감을 확보했다. △송파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4840억 원) △금호제21구역 재개발(6242억 원) △창원 용호3구역 재건축(3967억 원) 등이다.
롯데건설은 향후 여의도와 목동 등 한강변 및 강남권 주요 거점 지역에서도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을 앞세워 수주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고용주 롯데건설 개발사업본부장은 “약속한 제안서 내용의 완벽 이행은 물론 성수4지구만의 독보적 가치인 한강 조망권과 초고층 설계를 극대화하겠다”며 “성수동을 넘어 서울을 대표할 최고의 하이퍼엔드 랜드마크 ‘성수르엘 S70’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