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효성, 판매가격 인상효과로 하반기에 수익 늘 듯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7-03-03 18:26: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효성이 주력제품의 판매가격으로 올리는 데 힘입어 올해 하반기에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일 “효성 주력제품의 원재료 가격이 지난해 말부터 급등하고 있다”며 “효성이 올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주력제품의 판매가격을 올려 영업이익 타격을 막아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효성, 판매가격 인상효과로 하반기에 수익 늘 듯  
▲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효성의 주력제품은 스판덱스와 타이어보강재, 변압기, 차단기 등이다. 이 제품들의 원료가격은 현재 지난해 4분기보다 평균 17%가량 상승했다.

효성은 3월부터 스판덱스의 판매가격을 올리면서 원가상승에 따른 수익성 타격을 막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타이어보강재 등 나머지 주력제품의 판매가격을 올리려면 앞으로 3개월~6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효성의 시장점유율을 감안했을 때 판매가격을 올리는 데 무리없을 것”이라며 “효성이 하반기에 주력제품의 판매가격을 올리면서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영업이익을 더 많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은 스판덱스와 타이어보강재부문에서 세계 시장점유율이 각각 32%, 45% 정도에 이른다.

효성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3조893억 원, 영업이익 1조1075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9.7%, 영업이익은 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상장사 합병에 '공정가액' 자본시장법 개정안 국회 통과 앞둬, 일반주주 보호는 논의 중
개인정보위 KT 해킹사고 과징금 6월 결론 전망, 박윤영 최대 1천억 안팎 과징금 부담..
'삼성전자 끝내 총파업 가나' 법원 가처분 판결 주목, 전영현 피해 최소화 대책 시급해져
쿠팡플레이 '스포츠패스' 가격 인상, 쿠팡 와우멤버십 '미끼'에서 '독자 수익원'으로 ..
중국 AI 반도체 성과에 미국 협상카드 불안,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변수로
키움증권 "CJ제일제당 수익성 반등 본격화할 것, 바이오 부문 판매량 증가"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상향, 브랜드 인지도 높아져 마케팅 효율 개선"
헌재기후소송단 탄소중립법 개정 촉구, 헌재서 국회로 자전거 배달 퍼포먼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조정 시작, 노소영만 출석
옥스팜 '2026 트레일워커' 개최, 국내에서만 13억 넘게 모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