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가 글로벌스토어에서 진행한 여름 할인 행사로 역대 최대 거래액을 기록했다.
무신사는 29일 글로벌스토어의 여름 할인 행사 '몬스터세일' 누적 거래액이 15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행사보다 4배 이상 늘어났다.
| ▲ 무신사에 따르면 글로벌스토어의 6월 거래액(1~25일 기준)이 21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무신사> |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하루 거래액이 32억 원을 넘어서며 글로벌스토어 개설 이후 하 최대 거래액을 넘어섰다.
무신사는 14일부터 열흘 동안 일본과 미국 등 해외 13개 지역에서 몬스터세일을 진행했다.
행사 흥행에 힘입어 글로벌스토어의 6월 거래액(1~25일 기준)은 210억 원을 넘어섰다. 지역별로는 일본과 미국 거래액을 합쳐 130억 원을 기록했다.
무신사는 국내 패션 브랜드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브랜딩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무신사는 2022년부터 글로벌스토어에서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와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연계해 브랜드 경험이 구매로 이어지도록 하는 전략을 고도화해왔다.
회사는 2022년부터 글로벌스토어를 중심으로 해외 팝업스토어와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연계해 브랜드 경험이 구매로 이어지도록 하는 전략을 추진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론론, 무신사 스탠다드, 아캄, 일리고, 플레어업 등 모두 22개 브랜드가 거래액 1억 원을 넘겼다.
특히 여성 패션 브랜드 플레어업은 4월 열린 '2026 무신사 도쿄 팝업스토어'를 통해 일본 오프라인 시장에 처음 진출한 뒤 이번 몬스터세일 기간 거래액이 지난해보다 9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무신사 관계자는 "몬스터세일을 통해 K패션만의 감도를 글로벌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집중했다"며 "역직구 시장이 계속 성장하는 만큼 글로벌스토어를 기반으로 파트너 브랜드의 해외 판로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