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2026-06-29 16: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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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이 소상공인과 성실상환자 대상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하나은행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신상품 ‘하나뿐인 사장님대출’과 성실상환자 대상 신상품 ‘하나더소호 성공사다리대출’을 확대 개편해 총 1조3천억 원 규모 포용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 하나은행이 소상공인과 성실상환자 대상 상품으로 1조3천억 원 규모 포용금융을 공급한다. <하나은행>
하나뿐인 사장님대출은 최대 1천만 원 한도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무담보·무보증으로 지원하는 상품이다.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점주권 소재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하나은행은 7월1일부터 12월 말까지 하나뿐인 사장님대출을 3천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하나뿐인 사장님대출은 본부 심사를 거치지 않고 영업점장의 권한으로 심사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하나은행은 이에 따라 영업점 인근 영세 자영업자에게 적기에 사업 운영자금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2026년 5월에 출시한 성실상환자 대상의 상품 하나더소호 성공사다리대출의 대상자 및 지원 규모도 확대한다.
하나더소호 성공사다리대출 대출 대상자는 기존 하나은행 보증서대출 상환(예정자)에서 원리금 분할상환 중인 성실상환자로 넓혔다. 자금 지원 금액은 기존 한도 3천억 원에서 1조 원 규모로 늘었다.
하나은행은 5월28일 포용금융 로드맵에 따라 중·저신용자와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기 위한 특화 금융 상품을 3조 원 규모로 공급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번 1조3천억 원 규모 포용금융 지원은 이 포용금융 로드맵의 일환이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금융의 역할을 다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포용금융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